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달라스본부 윤유종 상임대표는 요령성 무역부 주용남 선생을 통해 평북 수로공사 노동자들에게 밀가루 100톤을 선물했다. 싯가 3만달러에 달하는 이 밀가루를 평안남도 문덕군 미납벌 수로공사장 노동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지난 8월18일부터 8월23일까지 5박6일간 리치원 목사(메릴랜드 사랑침례교회)와 함께 북한을 다녀온 그는 21일 낮 12시 수라식당에서 그 자신이 촬영한 50장의 북한 여러지역 주민들의 실상을 보여주면서 북한의 식량난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심각성을 띄고 있다고 밝혔다.
95년 첫 번째 북한 방문후 9번째 북한을 방문 했다는 그는 고려항공을 타고 평양 순안비행장에 내려 양각도 호텔예 묵으면서 평양 대동강을 비롯 남경대, 소년궁전, 제 3병원, 3대헌장탑, 황해북도 사리원 육아원, 쑥섬 기념비 훈시탑, 은선폭포등을 돌아보고 각가 배경을 사진에 담아왔는데 육아원의 아이들이 제때 충분한영양을 섭취하지 못해 머리에 부스럼이 없는 아이가 없으며, 율동조차 따라하기 힘들어 할 정도로 몸이 허약한 것을 보고 가슴이 아펐다고 토로했다. 이번 모금은 달라스 침례교에서 5,000달러, 교회협의회 2,000달러, 달라스 운동본부 모금 3,000달러와 텍사스주 침례교 총회 1만달러, CBF협동선교회 1만달러 등이 합쳐 총 3만달러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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