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의 행사로 기록될 2004코리안 퍼레이드가 오는 10월2일로 다가온 가운데 뉴욕한인회(회장 김기철)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집행부와 이사진이 총력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뉴욕한인회는 28일 금강산에서 제8차 집행부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제24회를 맞이한 코리안 퍼레이드 및 민속야외장터와 관련한 세부 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퍼레이드에 한인회 임직원 및 역대회장단이 직접 참가하는 한편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하는 공식행사의 의전 및 주부가요열창, 신인가수선발, 연예인 공연 등의 사항도 검토됐다.

특히 이번 코리안 퍼레이드에는 올해부터 유대를 강화하고 있는 재독한인총연합회 안영국 회장과 장재인 재독축구협회장, 여흥현 축구협회 임원을 참가시켜 뉴욕 한인 사회만의 행사가 아니라 세계 한인들이 관심을 갖고 참가할 수 있는 퍼레이드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장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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