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역 태권도 사범들이 태권도 위상제고 및 이미지 개선을 위해 ‘한국의 힘, 우리의 자랑, 국기 태권도’ 캠페인을 펼친다.
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전개하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미 동부지역 태권도 사범들의 모임(가칭)’이 출범됐다.
이들은 최근 한국 태권도 계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을 우려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태권도인 모두가 태권도 정신을 올바로 세우는 기회로 삼기로 했다.
’미 동부지역 태권도 사범들의 모임’의 고문을 맡은 이문성 관장은 태권도는 세계 속에 한국을 상징하는 이미지라며 국위선양은 물론 정신과 육체를 연마하고 도덕과 정의를 가르치는 유일한 무도인 태권도가 세계 속에 올바로 전파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모임의 코디네이터를 맡은 김병민 관장은 태권도는 전세계 176개국에 보급된 자랑스러운 우리의 무도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태권도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부정적인 이미지가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올림픽 정식종목인 태권도가 어린 시절 잠시 배우는 무술이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하는 생활무도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간사를 맡은 조택성 관장도 충효예의와 같은 한국의 얼과 도덕과 정의를 가르치는 태권도는 이제 외국인들로부터 더 많은 사랑을 받는 무도로 자리잡고 있다며 태권도 정신을 올바로 세워 진정한 한국의 문화와 정신을 외국인들에게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 동부지역 태권도 사범들의 모임’은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 내 모든 태권도장에 태권도 위상제고를 위해 제작한 대형 칼라포스터를 보급하기 시작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 뜻을 같이하는 모든 동부지역 태권도 관장 및 사범들과의 만남을 정례화하고 태권도 위상제고 및 이미지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문의 914-428-0085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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