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예방 홍보의 달인 10월을 맞아 뉴욕가정상담소(소장 안선아)가 오는 5일 오후 8시 퀸즈 베이사이드 뉴욕신광교회에서 ‘사랑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랑의 콘서트는 한국 유명 CCM가수 최인혁·김지애 부부를 초청, 노래로 흔들리는 가정을 점검하는 순서로 진행된다.이날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아름다운 사랑’, ‘주님의 선물’ 등으로 장애인 엄마와 아들의 대화, 아내와 남편의 대화, 딸과 아버지의 대화,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를 노래로 부르는 곡들이 소개된다.
안선아 소장은 이민 사회의 가정폭력이 심각한데 비해 이에 대한 대책이 많지 않아 콘서트를 통해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그 동안의 문제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하려고 한다며 한인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뉴욕뉴저지 찬양사역자 모임의 박규태(뉴저지 연합교회 부목사) 대표는 찬양이 사회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접근하는 첫 콘서트라며 대화가 있는 콘서트를 통해 흔들리는 가정의 문제를 각자가 진단,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인혁 CCM가수는 깨어진 가정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는 뉴욕가정상담소를 돕기 위해 이번 콘서트에 참가를 자진했다며 노래가 사람을 치유하고 가정을 회복시키는 노래들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인혁 가수는 한국의 예수전도단 찬양 인도자를 역임했으며 듀엣앨범 ‘러브 송’, ‘가족’ 등을 발표했다. 문의; 718-539-6548 교환 114번.
<이민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