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맨하탄 32가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제24회 코리안 퍼레이드의 공연행사가 하루가 지난 뒤인 3일까지도 뉴욕 한인사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우선 몰려든 관객들의 숫자와 열기가 엄청난데다 출연자들의 수준이 너무 높았다는 게 화제의 주 메뉴다.
축하 공연은 한국전통무용 공연과 주부가요열창, 청소년 뉴욕신인가수 선발대회, 연예인 공연으로 진행됐는데 주부가요열창에 나온 부인을 응원하는 남편의 ‘파이팅’ 외침과 가수 박진영과 그룹 ‘노을’을 보려는 극성 소녀팬들의 ‘오빠’ 소리로 무대가 떠나갈 듯했다.
특히 코리안 퍼레이드를 TKC와 FM 서울이 특별후원한데다 펀치댁 박은경씨와 김송미 아나운서가 주부가요열창 및 연예인공연, 청소년 신인가수선발대회를 각각 진행, 관중의 호응도를 최대한 이끌어내 공연 수준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을 들었다. FM 서울 아침프로를 맡고 있는 박은경씨는 주부가요열창에서 걸죽한 입담으로 청중의 폭소를 자아냈다.
주부가요열창과 신인가수 선발대회, 연예인 공연은 TKC의 코리안 퍼레이드 특집 방송을 통해 상세히 보도된 데 이어 이번 주말 방영될 예정이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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