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시장 가정 사법센터 설립 발표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4일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을 위한 가정 사법센터(Family
Justice Center) 설립을 발표했다.
블룸버그 시장은 연방 법무부로부터 120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았으며 이로 브루클린에 가정폭력 여성들이 한곳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센터를 설립한다고 말했다.
이 센터에서는 피해자가 가해자에 대해 접근 금지를 신청하고 검사를 만날 수 있으며 재정적이 보조나 거주지 또 자녀를 보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블룸버그 시장은 피해자 여성들이 신체적인 폭력을 받는 것은 물론이고 정신적인 상처를 받기 때문에 이를 치유하는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이 센터는 가정폭력을 당한 후 피해장소에 남아 두려움에 쌓이는 여성들을 보호하고 안정시킬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센터는 뉴욕 아시안 우먼센터, 뉴욕 시 게이와 레지비언 반폭력 프로젝트, 뉴욕 새아메리칸협회 등 가정폭력 피해 옹호 단체와 자매결연을 갖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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