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2일 열리는 본선거에 출마하는 뉴욕주 연방 후보들의 약력 및 정책을 알아본다.
▲연방상원의원
■찰스 슈머(민주, 브루클린 거주); 현 연방상원의원인 찰스 슈머 의원은 저소득층 세금감면정책(9월23일 통과), 이민노동자인권보호 조항, 서류미비학생 신분보호정책(드림액트) 등을 지지하는 등 이민자 커뮤니티에 우호적인 정책을 지지하고 통과하는데 힘써왔다. 또 국가적인 이슈로는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해 자연연료 사용을 촉구하고 국가안보는 개인의 자유를 침범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보호하며 교육정책인 노우 차일드 레프트 비하인드 법안을 지지하고 있다.
■하워드 D. 밀즈(공화, 미들타운 거주); 밀즈 후보는 현재 제97지구 뉴욕하원의원이며 이전에는 월킬 지역 시의원, 수퍼바이저직을 역임했다. 그는 지구 온난화 이슈에 대해 부시 행정부의 교토조약 거부안을 강하게 반대하며 미국이 자연연료 사용을 장려해 국제 온난화를 방지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국토안보와 관련한 공권력 강화는 개개인의 자유와 상호견제를 이루는 안에서 이루어지고 교육정책인 노우 차일드 레프트 비하인드 법안은 강하게 지지하고 있다.
▲연방하원의원
■제5지구(베이사이드, 그레잇넥, 리틀넥 지역 포함)
개리 애커맨(민주); 애커맨 현 연방하원의원은 드림 액트를 강력히 지지하고 이민완화정책을 제안하는 등 한인을 비롯한 이민자 커뮤니티 현안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스테판 그레이브스(공화); 그레이브스 후보는 세금감면정책과 소규모 자영업자들을 구속하는 각종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민국이 빠르고, 싸고, 쉽고, 안전하게 이민수속을 밟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제7지구(북부플러싱, 칼리지포인트, 와잇스톤 지역 포함)
■조셉 크라울리(민주); 조셉 크라울리 연방하원의원은 한인사회의 현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지지해왔다. 또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보험 혜택보장 및 이민자 학생들을 위한 평등교육정책도 제시했다.
■조셉 신퀘마니(공화); 뉴욕출신으로 코넬대, 포담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브롱스 지역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운영해왔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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