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아메리칸 법률교육재단(AALDEF)은 한인 노동자를 위한 무료 법률서비스 ‘한인노동자 프로젝트(Korean Workers Project)’를 시작한다.
AALDEF는 청년학교와 무료 법률상담, 시민권 신청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이번에는 한인 커뮤니티 권익옹호와 이민 노동자의 법적 권리에 관한 교육을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실시하게 됐다.
한인노동자 프로젝트는 스티븐 최 변호사가 담당하게 된다. 최 변호사는 법대 졸업생에게 시민의 법적 권리 증진을 위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스캐딘 펠로우에 선정돼 이 일을 맡게됐다.
최 변호사는 스탠포드대를 졸업하고 하와이대에서 한국학을 전공했으며 하버드 법대를 수료했다. 또 청년학교와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를 통해 커뮤니티 봉사에 앞장서기도 했다.
마가렛 펑 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한인 노동자들을 위한 법률서비스의 새로운 장을 열어줄 것이며 노동자들의 법적인 권리 향상을 위한 자발적인 참여를 강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휘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