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테니스협회(회장 박종권)가 제1차 임원회의를 열고 홍명훈씨를 테니스학교장으로 선임하는 등 새 임원진을 확정했다.
협회는 지난 6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첫 임원회의를 열고 홍명훈 학교장 외에 조병모 부회장, 유애자 감사 등 임원진을 구성했다. 오는 15일부터 내년 5월20일까지 USTA 내셔널테니스센터에서 열리는 2004~05코리안테니스 스쿨을 이끌게된 홍명훈 학교장은 한인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한다며 테니스학교를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발전시켜 꿈나무 육성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명훈 학교장은 테니스 경력이 20년이 넘는데 두 아들도 아버지와 운동을 함께 하는 등 테니스 가족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차남 앤드류군(코넬대)은 지난 2001년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개최된 전미 오픈 주니어토너먼트(15~16세) 부문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테니스학교는 15일 실력측정과 반배정을 하고 22일 공식 기념행사를 갖는다. 공식행사에서는 테니스학교 오리엔테이션과 회장 이취임식, 교장 취임식이 함께 열린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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