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식물원 한인 후원회(회장 신근호)가 개최한 2004년 코스모스의 밤이 7일 플러싱 퀸즈식물원 그레잇론에서 열려, 미주류사회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을 표명했다.
코스모스의 밤 행사는 퀸즈식물원 한인 후원회가 3년전 입양한 서클가든의 후원금 모금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날 100여명이 참석, 가을 밤의 정원을 즐겼다.
이날 행사는 카테일에 이어 사랑의 재단의 이호제 총재와 허금행 이사의 시낭송으로 개막됐으며 본 행사를 가진 후 벨칸토 회원들의 주옥같은 가곡의 음악회 순서로 진행됐다.
퀸즈식물원은 본 행사에서 이날 한인후원회를 창립한 방준재 전 한인후원회 회장과 김기철 뉴욕한인회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 식물원의 한인후원회는 올해의 커뮤니티 봉사상을 하용화 뉴욕한인 재정보험협회 회장, 김준택 전 뉴욕한인체육회장. 권송자 전 웨체스터 한인회장에게 각각 전달, 앞으로 한인 사회에서의 보다 많은 활동을 격려했다.
퀸즈식물원의 수잔 라세트 원장은 한인들의 관심으로 식물원이 날로 발전하고 있다며 특히 코스모스의 밤을 3년째 마련해 줘셔 고맙다고 말했다.
신근호 회장은 퀸즈식물 한인 후원회를 창립한 방준재 전 회장및 창립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한인 사회가 미 주류사회로 한발자국 다가갈 수 있게 되기까지는 이들의 노고가 크다고 말했다.
방준재 전 회장은 아름다운 가을 밤을 수놓는 이 행사가 열릴 수 있게 힘써준 신근호 회장 및 참석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이 정원에 관심을 갖아 한인 밀집지역의 편안한 휴식이 공간이 될 수 있게 후원하자고 말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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