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휴스턴 합동취재반>해외 26개국의 800여 도장과 130만여 회원을 가진 세계국술협회가 창립30주년을 맞아 가진 세계 선수권대회에는 미주내 각 지역에서 1,200여 명의 선수와 그 가족 등 4,500여명이 몰려들어 성황을 이뤘다.
휴스턴 시가 9일을 ‘서인혁의 날’로 선포한 가운데 이날 저녁 선수권대회후 휴스턴의 릴라이언트 아스트로 아레나에서 가진 국술원 미주창립 30주년 기념식에는 민동석 주 휴스턴 총영사와 구본율, 이상호, 김해남영사, 조건호 휴스턴 교육원장, 김근수 시카고 관광공사장, 박장호 현대중공업 휴스턴 지사장 등이 참석, 이날이 갖는 의미를 새롭게 되 새기고 미국내 우리전통 문화를 꽃 피운 국술원 창립을 축하했다. 국술원은 이날 창립 30주년을 맞아 각종 호신술과 무기 방어술, 검술, 격파, 포박술, 병수기술, 쌍절곤 및 봉술 등의 시범을 펼쳤다. 특히 10일 총 본부가 있는 휴스턴 야외수련원에서는 3단 이상의 국술원 수련생들이 궁술을 비롯한 투검술, 창술, 격파술, 검술 등의 선수권 경쟁을 펼쳤다.
현재 작가에 의해 ‘작은 거인’ 서인혁 (65)에 대한 평전(評傳-비평을 겸한 전기)이 서울에서 출판, 오는 22일 서인혁 국사가 출판 기념회에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서인혁 국사하면 트레이드 마크와 같이 따라다니는 국술과 관련 9일 서인혁 국사는 “앞으로 3-4년 후 자서전을 출판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현재의 휴스턴 본관의 20 에이커나 되는 야외 수련장을 더 확대하고 2-4년제 국술대학도 설립할 계획”이라고 그의 세계를 향한 포부를 펼쳤다. 그러나 그는 현재의 국사자리도 국술원을 이끌 뜻 있는 후예에게 넘겨 줄 계획이다.
자신이 이땅을 떠나도 영원히 남을 국술을 위해 그의 한 평생을 헌신해 온 그는 “무엇을 하던지 자기분야에서 1등을 하라 ”는 좌우명을 자식들에게 남긴 것과 같이 그 자신도 이를 통해 가장 겸손하고 가장 존경을 받고있는 세계속에 자랑스러운 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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