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센터 발전은 한인사회 지원덕...집행부 봉사의지 다져
애틀랜타 한인 청소년센터(회장 권요한)는 12일 저녁 7시 30분 청소년센터 사무실에서 ‘2004년 가을 청소년센터 고문, 자문위원 간담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청소년센터의 활동상을 보고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권요한 회장은 올해초 발표했던 계획들의 상당수가 이미 초과달성되고 있다며 이 모두는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에 발벗고 나서준 한인사회 구성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인 청소년센터는 올해초 2만 5천달러 예산을 발표하고 각종 운동대회와 세미나 등 총 35회 행사를 기획한 바 있다. 권 회장은 이사진을 비롯해 한인단체 곳곳에서 재정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아 예산의 2배가 훨씬 넘는 5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SAT 지도와 2회 약물남용세미나 등 예상치 못했던 행사들이 추가로 보태지면서 청소년관련 행사만 올해 50여회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헌춘 이사장은 한인사회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청소년센터 임원진을 비롯해 집행부 전원이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 있다며 계속적인 후원을 당부했다.
청소년센터의 발전방향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은 이병만 전 회장은 그랜트 획득을 위해서 청소년센터의 활동상황을 영문화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하며 전미 어느곳에서도 이만큼 활발하게 활동하는 청소년센터가 없는 만큼 내년에는 반드시 정부 그랜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센터는 이달 24일 2회 약물남용 세미나를 준비하는데 이어 내달 7일부터 ‘가을 농구리그’를 진행하는 한편 연말께 1회 모범청소년 시상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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