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청자기의 대가인 우향 김두선의 도예전이 워싱턴에서 열리고 있다.
훼어팩스 기쁜소리방송 공개홀에서 11일부터 시작된 도예전에는 30여 점의 순수예술작품과 수십 점의 생활자기가 선보이고 있다.
‘분청 포도 문호’와 ‘분청 당초 문호’ 등의 작품은 포도와 목단을 소재로 사랑과 번창, 부귀 화목 등을 담았다.
콩나물 시루, 대접, 주전자, 솥, 호박 접시, 물항아리, 테이블 세트, 단지 등의 생활자기는 예술성과 실용성이 어우러진 작품들이다.
경주 깊은 산 속에서 나오는 양질의 맥반석과 황토를 사용, 고온의 가마에서 굽는 과정을 거친 생활자기는 불순물이 완전 제거돼 음식의 신선도 유지와 맛과 향을 보존하는 기능이 뛰어나며 불에 직접 올려 조리할 수도 있다.
30년 도예 외길을 걸어 온 장인(匠人) 김씨는 “도예는 흙과 불의 예술”이라며 “선조들의 전통에 독창성을 가미, 소박하고 신선한 분청자기의 현대화작업을 통해 한국도자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 30일까지 계속될 전시회는 주 7일 오전 9시~오후 9시 오픈한다. 문의(410)707-7088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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