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이 최근 펴낸 성악 전문 서적이 한국에서 음악 분야에서 베스트 셀러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시애틀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성악가 문병율(43)씨가 펴낸‘창조론으로 본 벨칸토 발성법’(출간 호산나 음악사)이 한국의 교보문고 발성부문 판매 및 인기 1위, 음악 전체 분야에서 베스트 셀러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인터넷 온라인 서적 판매사인 ‘알라딘’에서는 발성부문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이 책은 17, 18세기 바로크 시대 성악가들이 많이 사용했던 아름다운 벨칸토 발성법을 복원시킨 성악 전문 서적으로 현대의 발성법을 ‘벨칸토 발성법’을 통해서 정면으로 비판하고 있다.
저자는 “성악을 공부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노래를 배우려는 일반인들에게도 필독서가 되고 있는 대중적인 책이다”며 “한국에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한국 성악계에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한 후 이탈리아에서 7년간 성악과 합창 지휘를 공부한 저자문병율씨는 이 책 이외에도 지난 2001년 벨칸토 발성의 원리를 설명한 ‘알기쉬운 벨칸토 발성법’을 출간한 바 있다.
(425)778-4483, www. belcant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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