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한인천주교회 생활상담소(소장 조원훈)는 17일 중앙 장의사의 하봉호 공인장례사를 초청, 장례세미나를 가졌다.
’내가 설계하는 나를 위한 마지막 예식, 어떤 점이 있는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퀸즈 한인 천주교회의 서승봉 주임신부의 시작기도로 시작, 생활 상담소 소개 및 행사 취지 설명, 그리고 하봉호 공인 장례사의 강의 순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하봉호 공인 장례사는 장례 사전 준비방법과 미국 장례와 한국 장례의 차이점, 살균을 꼭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설명했다. 또한 자동차 사고, 심장마비, 집안이나 병원에서의 사망등 각종 사고사에 따른 기복상식, 화장과 매장의 차이, 관 종류와 가격, 각각 묘지의 특징과 묘지 구입방법 등에 관해 2시간동안 강연했다. 그후 참석한 한인들을 위해 장례에 관해 궁금한 점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하봉호 공인 장례사는 “장례 계획은 본인의 사후 장례계획을 미리 설계함으로써 자신과 자신들이 예기치 못한 죽음에 의연하게 대처할 있는 권장할 만한 문화요소다”고 말했고 이어 조원훈 생활상담소 소장은 “우리 이민 1세가 고령화되어 가고 예기치 못한 각종 사
고 사를 당할 경우를 대비하여 장례 세미나를 열게 됐다”고 세미나 취지를 밝혔다.
<홍재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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