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위한 교계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플러싱 루즈벨트 애비뉴에 위치한 새문교회(담임 백창건 목사)가 지난 17일 주일 낮 예배를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위한 특별예배로 진행했다.
이날 백창건 목사는 뉴욕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귀하고 거룩한 사업에 새문 교회 성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예배 후 백 목사는 1,000달러를 커뮤니티 센터 건립기금으로 기부했으며 교회차원의 동참도 약속했다. 이날 특별예배에는 최영태, 배희남 커뮤니티 센터 건립 공동위원장 부부와 변천수 공동위원장, 맨하탄 기독실업인회 장수일 부회장이 참석했다.
두 달여 전부터 교계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24일에도 고려연합감리교회(담임 한영숙 목사)가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위한 특별예배를 갖는다.
한편 뉴욕새교회 심범수 전도사와 백선용 씨가 각각 100달러씩을 기부했으며 지난 9월 5,000달러 기부를 약정한 유호근(젠코 금융회사 대표)씨가 약정 2차 분 250달러를 보내왔다.
이로써 18일까지 모아진 커뮤니티 센터 건립기금은 총 36만3,841달러39센트(약정 9만4,500달러 포함)가 됐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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