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은 예전부터 생전에 선산을 마련, 부모님의 장수를 빌며 수의를 선물하는 등 장례를 사전에 준비해 왔다.
이와 달리 한인들 대부분은 바쁜 이민생활로 장례준비를 하기가 쉽지 않고 미리 준비하기를 꺼려하는 편이다. 하지만 생애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장례에 대해 미리 계획을 해둠으로써 예기치 못한 죽음으로부터의 가족보호, 재정문제 해소와 함께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장례사전 준비 프로그램(Preplan)의 장점에 대해 알아본다.
Preplan은 장례 카운슬링을 통해 당사자의 결정을 돕고, 이를 문서화해 법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는 제도로서 장례예식 절차 및 관, 비석 등 용품, 장례비 동결 등 장례에 관한 모든 결정을 당사자가 내릴 수 있도록 보장한다.
또 ▲사전 상담을 통해 종교에 따른 장례예식법, 절차, 장례식장, 관, 꽃, 묘지, 비석, 음악, 부고의 작성, 수의, 장례식 후 사망신고 등 장례에 관한 모든 선택을 당사자가 결정한다.
▲Preplan에 의해 계약이 이루지며 예약당시의 가격으로 금액이 확정, 몇십년이 지난후에도 가격변동이나 추가비용이 없다.
▲타지역으로 이사 시, Preplan을 수용하는 3,000여 장의사로부터 똑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장례 관련 내역과 비용이 법적 문서로 남게되고 예약자와 장의사 뉴욕주 정부 Preplan 사무국에서 한 장씩 보관, 예약자의 권리가 보호된다.
▲장례의 사전준비는 모든 절차를 한번에 선택하거나 또는 일부만 선택할 수 있다.
▲부분 선택을 한 예약자는 추가 선택이 가능하고 선택했던 서비스나 물품의 변경이 가능하고 이에 따른 수수료는 없다.
▲Preplan 취소시, 일체의 벌금이나 경비가 없고 지불한 모든 경비와 그에 따른 이자도 환불이 가능하다.
▲일시불과 분할지불이 모두 가능하며 분할지불 기간이 예약자가 결정할 수 있다.
자료 제공: 중앙장의사(718-353-2424, 888-353-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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