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예지원(원장 이강혜)과 재미한국부인회(회장이준자)는 창립 19주년을 맞아 19일 퀸즈 베이사이드의 예지원에서 기념식을 갖고 한인여성들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전통 문화를 계승하는데 지속해서 앞장서겠다고 결의했다.
5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부인회의 문정순 총무는 개회사를 통해 19년전 설립된 한국부인회와 예지원은 한국 전통문화 풍습을 바로 계승하고 여성 지위향상을 위해 앞서왔다고 밝혔다.
이준자 재미한국부인회 회장은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며 지난 19년간 예지원과 부인회는 한인사회에 단단하게 자리잡으면서 한인 여성들의 옹호단체로 활동 해왔으며 앞으로도 이 활동에 앞장서는 일에 한인들의 많은 후원과 조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강혜 예지원 원장이 설립한 현혜장학금 전달식도 마련됐다.이강혜 원장은 수여자들에게 장학금을 받게돼 축하드린다며 공부에 전력, 훌륭한 사람이 되어 성공한뒤 남에게 베풀줄 아는 사람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혜장학단은 김연정(헌터대), 김은하(뉴욕대), 문현희(브루클린 기술대)씨에게 각각 1,000달러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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