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 마샬 퀸즈보로장이 베이사이드의 한인 교회인 뉴욕한민교회 증축<본보 9월11일자 A6면>을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뉴욕 뉴스데이 인터넷이 18일 보도했다.
마샬 보로장은 교회 주차장이 97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대지에서 수용 인원을 늘리기 위해 증축하는 것은 무리라며 이런 규모로 증축하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수용 규모가 3배로 확대되는 것이며 이 조닝에 안 맞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한민교회가 308석 규모의 현 교회 건물을 608석으로 늘리려는 것과 관련 주민들은 이 교인들이 타 지역에서 개인차나 교회 차로 이동, 교통 혼잡을 유발하고 있으며 이런 모습에 지역주민들이 익숙하지 않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샬 보로장은 이 교회는 일요일 3차례의 오전 예배와 주중의 예배, 유스 그룹 모임, 성경반, 한글학교 등의 프로그램으로 저밀도 거주 지역에 부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조닝 변경을 위한 뉴욕시 기준&항소위원(BSA)에 평가서를 제출했다.
한민교회는 1994년 베이사이드 야치 클럽을 구매, 이전해왔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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