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YWCA가 진행하고 있는 취업광장 세미나에서 네일 관련 취업과 창업에 대한 강좌가 열렸다.
19일 플러싱의 퀸즈YWCA 강당에서 열린 네일 관련 취업과 창업 세미나에서는 네일협회 김상녀 강사가 나와 자격증 취득 방법과 최근 비즈니스 동향 등을 설명했다. 김상녀씨는 손과 발은 250시간, 왁싱 75시간, 스킨케어 600시간을 이수해야 임시 라이선스를 받는데 이는 취업만 가능한 것이며 이후 6개월 내에 절차를 거쳐 정식 라이선스를 획득한 뒤에 창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에는 네일 업소들끼리의 경쟁이 심해서 저소득층이 밀집해 사는 지역에서는 치열한 가격 인하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는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며 가격 덤핑이 비즈니스의 활성화에 꼭 필요한 요소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김씨는 네일 업소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로 서비스를 꼽았는데 약속한 시간보다 2~3분 더 마사지를 해준다든지 특별한 서비스의 제공으로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에는 남성들의 네일업 진출이 눈에 띄게 많아지고 있는데 손 힘이 좋아 발 마사지 등을 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초보자일수록 취업 기회가 많아 쉽게 네일업에 종사할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이점을 설명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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