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 뉴욕신광교회서
뉴욕한인 커뮤니티센터 건립 모금 음악회가 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11월7일 오후 6시 뉴욕신광교회에서 열린다.
변천수 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 공동 준비 위원장은 뉴욕한인커뮤니티건립 추진위가 정상급 음악인들을 초청, 뉴욕예술가곡연구회(회장 서병선)와 공동으로 커뮤니티 센터 건립 기금 모금 음악회를 개최키로 했다며 한인들은 음악회 입장권(15달러)을 구입함으로써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동참하는 길이므로 많은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는 본보 외에도 TKC-TV, FM 서울, 대뉴욕지구교회협의회,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가 특별 후원하며 낭만파 클럽, 뉴욕대한체육회, 맨하탄 기독실업인회, 미주기독문학동우회, 여성네트워크, 미주한인여성연합회, 한미문화협회 등이 후원한다.
이날 소프라노 박숙형·김지현·이철화, 피아노 김혜원, 바이얼리니스트 오주영, 바리톤 김만규, 테너 이용훈·서병선씨 등 정상급 음악인들이 출연, 사랑의 슬픔, 내 맘의 강물, 솔베이지의 노래, 그리운 금강산, 가고파, 동요, 유모레스코, 은발, 즐거운 나의 집, 선구자, 고향의 노래 등 가을 정취가 물씬 나는 가곡들과 음악을 들려준다. 또한 TKC 소년소녀 합창단이 특별 출연한다.
특히 14세의 최연소로 영콘서트 아티스트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이얼리니스트 오주영(줄리어드음대 재학), 푸치니 알베네즈 성악 콩쿠르 입상자 테너 이용훈, 2005∼2006년 시즌 시카고 릴릭 오페라 영아티스트로 활약하는 소프라노 김지현, 세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11월9일 머킨홀에서 독창회를 여는 바리톤 김만규씨 등 실력 있는 음악인들이 모금음악회를 화려하게 밝힌다.
거장 주빈 메타로부터 장래가 촉망되는 연주자로 평가받은 오씨는 크라이슬러의 ‘중국의 북’과 ‘사랑의 슬픔’, 몬티의 ‘살다스’를 연주한다.
티켓은 뉴저지 교포서점, 맨하탄의 고려서적, 킴스 특수신발, 뉴욕예술가곡연구회에서 예매중이다. 문의; 917-701-4299
<김진혜 기자>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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