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참여 공동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뉴욕·뉴저지 한인유권자센터가 고교 11, 12학년을 대상으로 선거 당일 출구조사를 담당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이번 출구조사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11월2일 선거일에 각 투표장에서 2인 1조로 구성돼 2시간씩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오는 30일 오후 3시 유권자센터에서 출구조사를 하는 이유, 출구조사 진행 방법, 출구조사에서 얻어진 데이터의 이용 방법 등의 관련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출구조사는 한인뿐만 아니라 소수민족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한인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을 비롯해 서남아시아 각국의 소수민족 학생들도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선거가 끝난 뒤에도 출구조사로 얻어진 자료를 이용한 각종 활동에도 계속 참여할 수 있다. 유권자센터는 참가자들에게 자원봉사 활동 증명서를 발급해 대학 진학 등에 필요한 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권자센터의 김동찬 총무는 과거 선거 때 출구조사 자원봉사에 참여한 1.5세 또는 2세들 모두가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들이 한인 커뮤니티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갖게됐다고 자랑스러워했다며 이번 선거에서도 많은 한인 학생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가해 좋은 경험을 얻는 한편 현장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718-961-4117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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