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커뮤니티와 플러싱 지역을 위해 꼭 필요한 봉사자가 되겠습니다. 후원을 아끼지 말아주세요”.
한인 밀집지역인 플러싱 제22지구에서 주하원의원직에 도전하는 메일린 탄(한국명 사미임) 후보는 22일 본사를 방문, 플러싱에서 30년 이상을 살았기 때문에 자신보다 이 지역을 잘 아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당선되면 한인을 비롯한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일린 탄 후보는 공화당의 공천으로 오는 11월2일 열리는 본선거에서 민주당 지미 맹 후보와 경합을 벌이게 된다.그는 자신이 아시안 이민자로 플러싱에서 사업을 했었기 때문에 한인과 스몰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업주들의 심정을 너무 잘 안다며 당선되면 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사항을 차례로 현실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플러싱 다운타운 쓰레기 처리문제 및 처방약값 할인, 이민 이슈 등 플러싱 지역 이민자 커뮤니티가 당면한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또 당선되면 한인 직원을 반드시 고용해 한국어로 한인들의 불만 및 건의 사항을 접수,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오는 23일 오후 2시30분 플러싱 쉐라톤호텔에서는 지미 맹, 메일린 탄 후보를 초청, 토론회가 열린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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