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봉사센터(KCS)는 22일 오전 플러싱 경로회관에서 미주 아태 노인센터(NAPCA)와 함께 ‘메디케어 처방약 할인 카드 웍샵’을 개최하고 65세 이상 노인들이 처방약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날 웍샵을 위해 뉴욕을 방문한 클레이튼 퐁 미주 아태 노인센터 사무총장은 메디케어 파트 A혹은 B를 갖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들은 메디케어 처방약 할인 카드로 10-30% 저렴하게 처방약을 구입 할 수 있다며 메디케어 처방약 할인카드 신청은 자유지만 개인소득 1만2,569달러이하 혹은 부부합산 1만6,862달러이하인 경우 처방약 구입 시 600달러 한도 내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많은 신청이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메디케어 처방약 할인카드 이용자는 내년까지 총 1,200달러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나 기타자와 메디케어 라이트 센터 직원은 뉴욕에는 메디케어 처방약 할인카드와 유사한 EPIC 처방약 지원프로그램이 있다며 EPIC 이용자는 메디케어로부터 ‘First Health Card’라는 처방약 할인 카드를 받게되는데 이 2종류의 카드를 함께 이용하면 가장 저렴하게 처방약을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은정 KCS 아시안 장년복지센터 프로그램 디렉터도 뉴욕주는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처방약 지원 프로그램인 EPIC이 있기 때문에 보험수혜자의 개별적 상황을 고려, 메디케어 처방약 할인카드와 EPIC가운데 본인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취사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1년 동안 본인이 필요로 하는 처방약의 규모에 따라 가입여부를 결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처방약 할인 프로그램 문의 212-727-8745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사진설명 2915
클레이튼 퐁(왼쪽)미주 아태 노인센터 사무총장이 메디케어 처방약 할인 카드의 장점을 소
개하고 있다. 맨 오른쪽은 이날 통역을 맡은 정유미 KCS 장년복지부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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