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4일 문을 연 OZ갈비 한식집이 새크라멘토 지역의 SN&R 유명 주간지 DISH면에 별 3개 반의 평을 받고 난 후 평일에도 밀려드는 외국 손님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SN&R 주간지는 ‘고급스런 실내 분위기, 지붕 위에 설치된 환풍기, 입구의
벽화, 맛있는 음식 소개’ 등을 자세히 서술해 놓았다.
손님의 80%가 외국인이라고 말하는 김영자 대표는 갈비와 냉면 위주의 메뉴에 한인들이 좋아하는 돼지 보쌈과 육개장 및 전골류와 탕 종류 등 16가지를 추가해 한인들 입맛에 맞는 음식을 위해 20년 경력의 생선 전문가가 지난주부터 함께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서 OZ 갈비는 종합 한식집으로 탈바꿈하고 한인들의 편의를 위해 아침메뉴도 계획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8가지 런치 스페셜로 주위 직장인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OZ는 금요일 점심때는 2백 개가 넘는 좌석이 모자란다고 귀띔한다.
OZ는 현재 웹사이트와 옐로우 페이지를 통해 미 주류사회 시장 석권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한인들을 위한 각종 메뉴도 신설하고 있는 중이다.
김 대표는 손님들이 식사가 끝난 후에도 즐거운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직원들의 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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