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 문화체육 진흥재단(회장 홍명희)의 창립 3주년 기념 친선골프대회에서 김용선씨가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27일 총 32명이 참가해 스플릿락GC에서 열린 친선골프대회서 김용선씨가 81타로 메달리스트에 올랐고 네트 스코어에서는 71타의 박노필, 72타의 최용준, 73타의 한상우씨가 각각 1, 2, 3등을 차지했다. 이밖에 근접상은 김환균씨, 장타상은 조선형씨, 여성상은 진말순, 이조앤씨가 각각 수상했다. 입상자들은 이날 서울플라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트로피와 부상 등을
받았다.
미주한인 문화체육 진흥재단은 체육 원로들을 지원하기 위해 창립한 단체로 한국의 박철언 전 문화체육부장관을 초청해 강연회를 갖는 등 대외적인 활동을 해왔으며 현재 다른 활동을 위해 재원을 마련하는 중이라고 관계자가 밝혔다.
김동훈 사무총장은 이번 골프대회는 창립 3주년을 맞아 처음 열었는데 예상보다 인원이 적게 참가했다고 말했다. 때문에 주최측은 당초 예정보다 한 시간 정도 일찍 행사를 시작했으며 약속 시간에 맞춰 도착한 초청자들은 이미 행사가 모두 끝난 데다 참가자들 대부분도 행사장을 떠난 뒤여서 멋쩍어 했다. 또한 취재진들도 남아있는 사람들을 모아서 사진을 찍고 입상자를 취재하는 등 혼란이 일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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