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아메리칸 유권자 협회(APAVA)가 아시안 유권자들의 투표참여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미시민활동연대(KALCA), 청년학교(YKASEC), 뉴욕·뉴저지 한인 유권자 센터(KAVC), 아시안 아메리칸 법률 교육재단(ALLDEF) 등 40여 개 아시안 계 권익옹호 단체들의 모임인 APAVA는 28일 오전, 뉴욕시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에 참여하지 않으면 목소리도 낼 수 없고 결국 힘도 없다는 구호를 외치며 각각의 권익옹호 단체들은 남은 기간동안 투표촉구 캠페인을 전개, 유권자들을 투표소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APAVA는 적극적인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통해 7,000여명의 신규 유권자를 확보했으며 지난 23일에는 지역정치인을 초청,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아시안 계 정치력 신장을 위해 앞장서 뛰어온 것으로 평가받고있다.
베로니카 정 KALCA 사무총장겸 APAVA 코디네이터는 40여 아시안계 권익옹호 단체들이 단시간 동안 7,000여명의 신규 유권자를 등록 받았다며 아시안 커뮤니티의 권익신장을 위해 신규 유권자들은 물론 기존의 유권자들도 이번 선거에는 반드시 참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APAVA는 선거당일 500명의 자원봉사자를 각 투표소에 배치, 출구조사 및 각종 선거관련 불편 부당 사례를 찾게된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꼭 아시안 계의 정치력 신장을 이루자고 덧붙였다.
문유성 청년학교 사무국장도 2년여의 노력으로 한인 유권자 데이터 베이스를 완성, 지난 27일 저녁부터 전화를 통한 투표참여 촉구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계 유권자들은 소중한 한 표를 반드시 행사, 아시안의 정치력을 한 단계 높이는 기회로 삼자고 밝혔다.
존 리우 뉴욕시의원도 뉴욕 시 인구의 10%가 아시안인데 선출직 정치인은 1%도 안된다며 이번 선거를 아시안 정치력 신장의 발판으로 삼아 뉴욕에서의 아시안 파워를 드높이자고 강조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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