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신장위원회 박윤용 위원장, 뉴욕·뉴저지 한인유권자센터 김동찬 사무총장, 테렌스 박 민주당 22B 지구당 대표, 한미시민활동연대(KALCA) 베로니카 정 사무총장, 청년학교 나영숙 디렉터 등은 29일 퀸즈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뉴욕시 선거관리위원회 테렌스 C. 오코너 국장과 바바라 코나치오 퀸즈 선관위 국장을 만나 한인사회에서 꾸준히 선거 캠페인과 선거 참여 독려 운동을 펼쳐왔으나 아직도 선거와 관련된 개선돼야 할 점이 많다며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이들은 한인 통역관을 더 많이 확충, 유권자 인구에 비례해 각 해당 투표장에 배치토록 하고 유권자가 통역관을 찾지 못할 경우 핫라인을 통해 투표장에서 통역관과 대화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선관위는 핫라인(1-866-868-3692)에 스페인어, 중국어 통역관 이외에 한인 통역관을 배치했다고 답했다. 또 뉴욕시 전역에 3명, 퀸즈를 전담할 통역관 한 명을 선관위 사무실에 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김덕원(미국명 마이클 김)씨를 비롯한 뉴욕시 선관위 한인 직원 3명과 선관위 내·외부 담당자 8명 등도 참여해 한인 유권자들의 요구사항을 경청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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