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음의 베이스 바리톤 김만규씨의 독창회가 11월9일 오후 8시 맨하탄 머킨 콘서트홀에서 뉴욕한국일보와 FM서울 후원으로 열립니다.
김만규씨는 풍부하고 아름다운 목소리와 탁월한 곡 해석 능력으로 이미 국제적 명성을 쌓아가며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해내는 성악가입니다.
이날 독창회에서 황미희씨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토스티와 말러, 라벨, 윌리엄스의 예술가곡과 홍난파의 ‘사공의 노래’, 조두남의 ‘그리움, 박판길의 ‘산노을’, 장일남의 ‘신고산 타령’ 등 가을 분위기에 맞는 예술가곡과 한국 가곡, 민요를 노래합니다.
김만규씨는 서울대 음대와 줄리어드 음대 대학원을 거쳐 예일대학에서 ‘Artist Diploma’ 과정을 마친 후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센터 단원으로 미 전역 순회공연을 가진 바 있습니다.
또한 카르멘, 라보엠, 세빌리아의 이발사, 로미오와 줄리엣, 파우스트 등 다수의 오페라에 출연했고 엘리야, 메시아, 천지창조 등 오라토리오 공연에도 수십 회 출연한 바 있습니다.주옥같은 가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김만규 독창회에서 가을밤의 정취를 맘껏 느끼시기 바랍니다.
▲일시: 11월9일(화) 오후 8시
▲후원: 뉴욕한국일보, FM 서울
▲장소: Merkin Concert Hall at Kaufman Center
129 West 67th Street, New York
▲문의: 212-501-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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