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한인사회
지난 몇주동안 오클랜드 일대에 출몰한 은행강도는 지난달 중순 발생한 버클리 은행강도 사건의 동일범 소행인 것으로 밝혀졌다. 버클리경찰은 2일 공개한 보도자료를 통해 오클랜드경찰의 협조를 얻어 두 지역의 은행강도 사건관련 CCTV를 정밀 분석한 결과 지난 10월16일 오전 10시30분쯤 버클리의 섀턱애브뉴 메케닉스뱅크에 들어가 직원을 협박, 돈을 강탈해 달아났던 범인과 오클랜드의 연쇄 은행강도범이 같은 사람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경찰은 범인이 30대 중반으로 추정되는 흑인 남자로 6피트가량의 키에 약간 마른 편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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