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머.애커맨.랭글 연방의원 승리...지미 맹 아시안 첫 주하원의원에
찰스 슈머 연방상원의원, 조셉 크라울리, 개리 애커맨 연방하원의원 등한인 사회와 친숙한 정치인들이 2일 치러진 본 선거에서 대거 당선됐다.
연방차원에서는 상원의원으로 찰스 슈머(민주) 현의원이 2일 오후 10시20분 현재 70%의 득표율로 공화당 하워드 밀즈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연방하원의원에는 플러싱 북부지역, 서니·우드사이드, 엘머스트 지역 등을 포함하는 제7선거구의 조셉 크라울리(민주) 현의원이 조셉 신퀘마니(공화) 후보를 크게 앞서 당선됐다. 또 제15선거구에서는 한인사회에도 익숙한 찰스 랭글(민주) 현의원이 득표율 90%로 케네스 제퍼슨(공화) 후보를 앞질렀다.
서류미비학생사면법안 및 이민정책을 옹호해온 개리 애커맨(민주) 현의원 역시 베이사이드, 리틀넥 등 한인들이 밀집된 제5선거구에서 76%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스테판 그레이브스(공화)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주차원에서는 상원의원에 한인 밀집지역인 제16선거구, 제11선거구에서 토비 A. 스타비스키(민주), 프랭크 파다반(공화) 현의원이 단독 출마해 각각 당선됐다.
주하원의원에는 플러싱 제22지구에서 지미 맹(민주) 후보가 68.59%의 득표율로 메일린 탠(공화), 배리 그로덴칙 현의원 등을 누르고 아시안으로는 처음으로 주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제24지구와 25지구에서는 마크 S. 웨프린(민주), 브라이언 M. 맥라글린(민주) 현의원이 각각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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