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수 포트리한인번영회장 3,000달러 선뜻
뉴욕콜택시 이황룡씨.롱아일랜드 장은희씨.보스턴 박동준씨 동참
’한국 소년 소녀 가장 뉴욕초청 방문’ 행사에 뉴욕 한인들 외에도 타 지역 한인 후원자들이 잇달아 동참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중인 고국 결식아동돕기 뉴욕모임 신상헌(대복식당) 대표에 따르면 전 뉴저지 포트리한인번영회장 박정수씨가 김두윤 신부를 인솔자로 오는 8∼18일 뉴욕을 방문하는 소년 소녀 가장 5명을 위해 써달라며 3,000달러를 후원키로 했다.
뉴저지와 맨하탄에서 ‘포트 바덴바덴’을 운영하는 박씨는 지난 8년간 서울 신림고교생 6명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한국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져왔으며 이번 ‘소년 소녀 가장 뉴욕’ 행사 소식을 접하고 동참키로 한 것이다.
또 보스턴에서 ‘코리아나 식당’과 ‘한국종합식품’을 운영하는 박동준씨가 뉴욕 방문단 일행의 하바드대 견학을 비롯한 1박2일 보스턴 일정을 후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외에 ‘뉴욕 콜택시’ 대표 이황룡씨, 롱아일랜드 거주 장은희씨 등도 소년 소녀 가정들이 미국에 체류하는 동안 후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지난주에는 커네티컷 한인네일협회 이용선 회장이 이번 행사를 위해 5,000달러를 기부하고 뉴욕 방문 일행이 뉴욕에 도착하면 명문 예일대를 견학시킨 뒤 자신의 커네티컷 자택으로 초청, 랍스터 디너 파티와 숙식을 제공키로 한 바 있다.
후원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신상헌(917-567-0202) 대표에게 연락하면 된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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