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이 지난해 미국 전체 25개 주요 공항 중 이용률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항공국이 발표한 2003년 미 주요공항 성장률에 따르면 존 F 케네디 공항은 8% 증가, 시카고의 오하라 공항의 4%보다 많았다. 로스앤젤레스 공항의 경우는 오히려 3%가 감소했다.
항만청의 찰스 가가노부의장은 이번 결과는 JFK공항의 안전도가 크게 개선됐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으로 국제 공항으로서 우뚝 섰다고 말했다.
항만청은 지난 9년간 케네디 공항에 94억 달러를 지원 새로운 주차장과 도로 증축을 지원했다.특히 19억달러를 지원 뉴욕시 전철 및 롱아일랜드기차(LIRR)을 초고속 항공기차를 설치함에 따라 최첨단 시설을 갖추는 등 설비 면에서도 첨단 시설을 갖춘 국제 공항으로 자리잡았다.
항만청 이사회는 최근 케네디 공항 차기 세대를 위한 준비 및 개조를 위한 1억7,900만달러 예산을 승인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비스 개선이 일어날 것으로 보아 이용도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JFK공항 이용자는 3,500만명으로 미국 공항에서 12번째로 이용자가 많은 곳으로 집계됐다.뉴왁공항은 14위로 1% 증가했으며 라과디아는 19위로 지난해 이용자가 3%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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