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오하이오의 커스텀 카 업소 주인 제리 로만(66)
▲차: 2000년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70년형 코벳, 그리고 1953년산 올스모빌. 로만은 50여년 전 올스모빌의 천장에 TV와 턴테이블을 설치하면서 차 꾸미는 재미에 빠져들었다.
50년대 후반, 당시 바디샵 수리공이던 로만은 주인에게 돈을 내고 업소 창고를 빌렸다. 그의 53년 올스모빌 할러데이 쿱을 작심하고 개조하기 위해서였다. 매력을 느낀 그는 1960년 그는 주인으로부터 코벳을 구입, 두 번째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의 첫 작품은 지금 클리블랜드에 있는 그의 쇼룸에 전시돼 있다.
2000년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로만의 마케팅 수단이자, 실험용 기니아 피그다. 그가 언제든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을 때 시험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이 차를 매일 타면서 그의 커스텀 카 비즈니스를 홍보한다. 그 덕분인지 그의 차를 본 한 에스컬레이드 주인이 당장 1만5,000달러를 들여 로만의 차에 넣은 것과 비슷한 액세서리를 주문하기도 했다.
“요즘 차 액세서리 비즈니스가 많이 늘어나고 있지만 우리 동네의 수많은 딜러들은 변함없이 나의 베스트 고객”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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