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한인회(회장 김광식)가 2003년부터 뉴욕 주 전역에 걸쳐 실시되고 있는 경제향상구역(BID, Business Improvement District)에 유니언 스트릿 등 한인 밀집상권지역을 포함하는 계획을 추진한다.
존 리우 뉴욕시의원 사무실에서 5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광식 회장은 유니언 스트릿과 노던 블러바드, 41가 등 한인 상권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 BID에서 제외 돼있어 가게 앞에 쓰레기가 있거나 지저분할 경우 티켓을 발부 당하고 있다며 BID에 속해 있는 메인 스트릿의 경우 기름물질이 흘러나와도 BID에서 관리하는 도로 정비 정화로 인해 개인 사업체가 티켓을 발부 당하는 일이 없다고 지적했다.
김회장은 유니언 스트릿을 비롯한 한인상권이 BID에 가입을 위해 다음주부터 현황파악과 홍보에 들어갈 예정이다.
존 리우 시의원은 BID로 지정을 받으면 시 정부에서 하루 두 차례 정기적으로 청소를 하고 치안 활동이 강화되는가 하면 크리스마스 등의 축제 때는 거리에 점등을 하는 등 지역환경이 크게 개선된다며 많은 한인상가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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