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위한 기금모금 음악회가 7일 오후 6시 뉴욕신광교회(담임 한재홍 목사·33-55 Bell Blvd. 베이사이드)에서 개최된다.

정상급 음악인들이 대거 출연, 수준 높은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음악회는 뉴욕예술가곡연구회(회장 서병선)와 뉴욕 커뮤니티 센터 건립위원회가 공동주최 한다.

이번 음악회에는 2003 보칼 엑셀런스 컴피티션과 2002 내셔널 오페라 협회 콩쿠르에서 우승한 소프라노 박숙형 씨와 프랑스 아리아 콩쿠르와 ‘커리어 브리지’ 콩쿠르 우승자로 2004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뉴욕지역 콩쿠르에서도 우승한 테너 이용훈 씨를 비롯 테너 서병선, 소프라노 김지현, 이철화, 바리톤 김만규 씨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 피아니스트 김혜원 씨의 반주로 ‘사랑의 슬픔’, ‘고향의 노래’, ‘아 가을인가’ 등 주옥같은 가곡을 연주한다.

또한 세계무대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신예 바이얼리니스트 오주영 씨와 천상의 화음을 자랑하는 TKC 소년소녀 합창단(지휘 양재원)이 특별출연 한다. 입장권은 15달러이며 뉴저지 교포서점과 맨하탄 고려서적, 킴스 특수신발, 뉴욕예술가곡연구회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번 음악회는 뉴욕한국일보와 FM 라디오 서울, TKC TV, 대뉴욕지구교회협의회,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가 특별후원 했으며 낭만파 클럽, 뉴욕대한체육회, 맨하튼 기독실업인회, 미주기독문학동우회, 미주한인여성연합회, 여성네트워크, 한미문화협회, 뉴욕신광교회가 후원했다. 문의 917-701-4299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