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집행부는 한인교회협의회(이하 교협) 신임 회장단과 조찬 모임을 갖고 전반적인 한인사회에 대한 의견 교환 및 동포사회의 화합,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9일 플러싱 금강산에서 열린 조찬 모임에서 뉴욕한인회와 교협 관계자들은 최근 실시된 미 대통령 선거 결과와 사상 유례없는 한인들의 선거 참여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앞으로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과 위상 강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고 화합할 것을 약속했다.
뉴욕한인회 김기철 회장은 한인회와 교협이 서로 협력해 부족한 점을 보충해 간다면 한인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커뮤니티 서비스가 이뤄질 것이라며 앞으로 두 단체가 긴밀한 협조를 해나가자고 부탁했다. 교협 김종덕 신임 회장도 한인회의 활동에 더욱 관심을 갖고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조찬 모임에는 뉴욕한인회에서 김기철 회장을 비롯해 박면수, 박호성, 배태섭, 한영숙 부회장, 이영우 부이사장이 참석했고 교협에서는 김종덕 회장, 이병홍, 유시수 부회장, 이재덕 총무, 조명철 서기가 자리를 함께 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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