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오후 6시30분부터 레너즈 연회장(555 노던블러버드)에서 개최되는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창립 31주년 기념 연례만찬’에 한인 2세 담당자로 나선 박은혜(사진)씨의 활동이 눈부시다.
바쁜 중에도 시간을 쪼개 한인 2세들에게 KCS의 사업을 소개, 참여를 촉구하는 것은 물론 그들로부터 각종 지원을 받아내고 있다. 때문에 ‘나눔의 기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례만찬은 한인 2세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KCS는 이번 연례만찬을 통해 세대교체 및 조화가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2년 경로잔치 사회를 맡으면서 KCS와 인연을 맺게된 박은혜 씨는 KCS 경로회관에서 국악을 배우기도 했다. KCS 무용단 배재순 단장으로부터 주 3회 부채춤과 장구 등을 배웠는데 장구 치기를 가장 좋아한다고. 이번 연례만찬도 그녀가 준비한 깜짝 쇼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버팔로 대학 재학시절부터 ‘입양아를 위한 행사’를 주관, 커뮤니티 서비스에 나섰으며 두 아이의 엄마로 뉴욕으로 이주한 이후에도 줄곧 KCS를 돕고 있다. 박씨는 미국에 처음 온 한인들을 돕는 KCS의 역할은 지대하다며 1세와 2세가 공존, 권익옹호와 신장에 앞장서는
KCS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만찬 문의 718-353-2253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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