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강미자 초청 음악회’가 한국일보 주최, 월간 한미경제 주관으로 11월30일 맨하탄 머킨 콘서트홀에서 열립니다.
청중을 울리는 목소리의 주인공 강미자씨는 9년만에 갖는 뉴욕 무대에서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슈베르트의 ‘바위위 목동’, 웨일의 ‘난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요’, 장일남의 ‘비목’, 김효근의 ‘눈’, 안정준의 ‘가을의 기도’ 등 가슴 저미는 외국 가곡과 한국 가곡, 아리아를 들
려줍니다.
또한 하모니카 연주자인 이전구씨와 클라리넷 연주자 조현주씨, 피아니스트 케네스 메릴이 특별 출연해 11월의 마지막 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장식합니다.
강미자씨는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를 거쳐 줄리어드 음대 및 대학원을 졸업, 카네기홀, 링컨센터 앨리스 털리홀에서 독창회를 가졌고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초청 독창회, 러시아, 헝가리, 체코 등지의 오케스트라 협연 등 세계 무대에서 맹활약해왔습니다.
88년 1월1일 성악가로는 유일하게 뉴욕 센트럴 팍에 초청되어 노래해, 세계 5개국으로 위성 중계됐고 88 서울올림픽 기념 LA 경축 문화축제, 88 올림픽 오페라 초청공연 등을 가진 바 있습니다. 현재 경남대 교수로 있는 강미자씨는 호소력 있는 애절한 목소리로 청중을 매료
시킬 것입니다.
◈일시: 11월30일(화) 오후 8시
◈장소: Merkin Concert Hall
at Kaufman Center 129 West 67th Street, NY
◈주최: 한국일보
◈주관: 월간 한미경제
◈특별후원: 뉴욕한국문화원, FM서울
◈티켓 가격: 30달러
◈티켓 구입처: 718-786-5858 한국일보 사업국, 718-359-4448 한미경제, 212-501-3330 머킨홀, 212-564-1844 맨하탄 고려서적, 718-353-5528 플러싱 한양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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