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경씨 미작가와 3인전 31일까지 아트코어 브루워리 아넥스
남가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화가 정문경씨가 12월2일부터 31일까지 LA 다운타운에 있는 ‘아트코어 브루워리 아넥스’(650 A South Avenue 21)에서 미국 작가들과 3인전을 갖는다.
서울과 LA를 오고가면서 개인전과 그룹전을 가져온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근작 비구상화 10여점을 전시한다. 이 작품들은 한국적인 소재와 철학을 바탕에서 콜라주 형식을 취한 그림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작가는 “주로 한국적인 전통을 주 내용으로 하는 그림들을 그렸는데 이번에는 콜라주로 실험적인 작품들을 시도해 보았다”며 “작품의 재료도 그동안 사용 않았던 것을 써 보았다”고 말했다.
중앙대에서 한국화를 전공 후 뉴욕 주립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한 작가는 동양적인 감성에 서양적인 요소를 가미시킨 작품들을 줄곧 발표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현대 화랑에서 열린 한미 작가 그룹전에 참여한 바 있다. (323)276-9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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