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일 적극 참여하는 1.5세
작은 계획 실천하는 내실 기하겠다
새크라멘토 한국 학교가 새 이사장을 영입, 새로운 도약을 향해 출발하게 된다.
새 이사장 내정자는 3년 반 동안 한국학교 이사로 활발한 봉사 활동을 펼친 검안과 의사 김기상씨.
그는 현재 시에라 라이온스 클럽의 멤버로 한인 무료 건강 검진 등의 프로그램 담당자로 한인사회 각종 행사에 낯익은 얼굴이다.
김 이사장 내정자는 한 나라의 문화는 그 나라의 언어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인으로서 갖는 긍지는 전문 학위를 가지고 있는 것과 같은 큰 재산이 된다고강조했다.
한국학교에 동참하면서 한국 문화 전수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는 그는 이민 1.5세대로 현재 한국학교 학부모 회장을 맡고 부인 김미해씨와 더불어 큰 욕심보다는 작은 계획을 실천하는 내실을 기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민 1세대가 각 단체장을 도 맡아온 한인사회의 현실을 감안 할 때 1.5세대의 한인 사회 참여는 환영 할 만한 일이라고 한인K씨는 평했다.
김기상씨는 한국학교 이사장 이 취임식은 현재 진행중인 공사가 마무리되는 내년 2월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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