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가 양평신내 해장촌 돌구이 김선희(맨 오른쪽) 사장과 히스패닉 직원들.
양평신내 해장촌
‘6가 양평신내 해장촌 돌구이’(사장 김선희)는 소비자 만족을 위해 끈임 없이 노력하는 식당이다.
지난 달 업소 이름을 바꾸면서 여러가지 해장국 메뉴를 포괄적으로 표현한 ‘해장촌’이라는 단어와 자연 돌구이를 뜻하는 ‘돌구이’라는 단어를 넣어 손님들이 간판만 보고 메인 메뉴가 무엇인지 편하게 알 수 있도록 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6가 양평신내 해장촌 돌구이가 문을 연 것은 2년 전인 지난 2002년 가을. 당시 뜨고 있던 메뉴인 해장국을 전문으로 취급하고, 6가 길에 위치한 데다 카페 같은 실내 인테리어 덕분에 큰 인기를 예상했지만 막상 뚜겅을 열자 결과는 참담했다. 약 3개월 동안은 식당유지비도 나오지 않았다.
김선희 사장은 “다른 해장국집과 차별성을 두기 위해 돌솥밥을 서비스하면서 매상이 살아났고, 손님들의 취향에 맞춰 돌구이와 신김치, 볶음밥을 메뉴에 계속 추가해 해장국 인기가 시들해진 지금은 돌구이로 더 큰 매상을 올린다”고 밝혔다.
식당이 유명해진 지금은 음식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한다.
김 사장은 “돌판은 3개월에 한번씩 갈아주고, 김치는 주방 아주머니가 직접 담궈 숙성시킨 것만 사용한다”며 “손님들이 좋은 음식을 풍성히 대접받았다고 느끼면 돈을 저절로 들어온다”고 말했다.
그는 “항상 끊임없이 노력하고 꾸준한 재투자와 지속적인 직원 교육을 통해 타운뿐 아니라 주류사회에서도 인정받는 한국음식점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변함없이 6가 양평신내 해장촌 돌구이를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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