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바람꽃’서 악역 맡아…본격 연기자 변신위해 삭발
이젠 진짜 연기자!
개그맨 문천식이 본격 연기자 변신을 위해 삭발 투혼을 드러내 화제다.
최근 KBS 2TV ‘오!필승 봉순영’ 등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던 문천식은 당분간 개그맨 활동을 중단하고 연기에만 전념하기로 했다. ‘오!필승 봉순영’에서 묵묵히 자기 배역을 소화하며 확인한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풀어가기 위해 새로운 이미지 만들기에 나선 셈이다다.
문천식의 본격 연기 무대는 KBS 1TV TV소설 ‘바람꽃’(극본 손영목ㆍ연출 한철경). 1950년대를 배경으로 전쟁이 남겨준 아픔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모습을 그리는 ‘바람꽃’에서 욕심 많은 부잣집 외동아들로 등장한다. 갈등의 단초를 제공하는 악역 캐릭터로 개성 강한 이미지를 남기기 위해 삭발을 감행했다.
문천식은 “지금까지 만들어온 희극 이미지를 벗고 진지한 연기자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혼신의 힘을 다해 기회를 내 것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동현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