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이틀간 영화 상영
이재용 감독과 대화 시간도

UC 어바인 영화·비디오 센터와 하버드대 영화 아르카이브가 공동 개최하는 한국 영화 축제가 21·22일 UC 어바인 캠퍼스 내 HIB (Humanities Instruction Building)에서 속개된다.
21일 오후 7시에는 이재용 감독의 스캔들(주연: 배용준·이미숙·전도연), 22일 오후 7시에는 순애보(주연: 이정재)가 상영된다. 입장료는 5달러. 영화는 영어로 자막 처리되며 행사에는 이 감독이 직접 참석, 관람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UC 어바인 영화·비디오 센터와 하버드대 영화 아르카이브는 공동으로 2월3일부터 매월 ‘남쪽에서 온 비젼들: 한국 영화’란 주제로 한국 영화를 소개하는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21일 오후 2시에는 HIB에서 한국 영화 학술회의도 열린다. UC 어바인 영화·비디오 센터의 연락처는 (949)824-7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