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한인교회연합회 주최오는 9월 3일
독립과 60년 활동,통일논의
북한대표도 초청 추진
일제치하 조국독립운동의 발자취와 광복이후 60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평화 통일을 전망해보는 ‘해방60주년 학술 심포지엄’이 열린다.
샌프란시스코한인교회연합회 회장인 조은석목사는 이와같은 취지의 ‘해방 제60주년 학술 심포지엄’을 오는 9월 3일(토) 샌프란시스코 메리엇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복6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샌프란시스코지역한인교회연합회가 주최하고 본보를 비롯 상항총영사관(정상기 총영사)과 상항지역한인회(회장 김홍익),상항지역 민주평통자문회의 후원으로 열린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동아시아 속의 한국과 미국’‘통일’‘성경과 한국’, 역사와 미래속의 한국교회등을 큰 주제로 열린다. 심포지엄에서는 로버트 스칼라 피노 버클리대학 명예교수가 ‘남북한과 미국’을 내용으로 발표를 한다. 신기욱교수(스탠포드대학 정치학)는 “북한과 남한-미국의 관계‘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 마빈 체니교수(SFTS와 GTU 구약학교수)는 ‘이스라엘과 한국’에대해 발표 한다. 역사와 미래속의 한국교회에 대해서는 연규홍박사(한신대학교 교회사 교수)가 ‘한국교회’, 조은석박사가 미주한인교회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다. 주제발표후에는 ‘세계와 민족,그리고 교회’에 대한 총평도 하게 된다. 그리고 긍정적이면서도 비판적인 분석을 통해 오늘의 교회가 내일을 위해 어떤 자리에 서야하는지도 논의하게 된다.
조은석목사는 북한 교회 대표와 김형직 사범대학교수인 김현식 교수(예일대 초빙교수)의 초청을 추진중에 있다고 말했다.한편 2부 심포지엄에 앞서 개회기도와 축사와 문화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조은석목사는 “이번 심포지엄은 한반도의 평화로운 통일을 바라보는 모든이들에게 중요한 계기를 제공하게 될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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