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시, 허리케인 연속 대파
유민철 선수 눈부신 선방… 한미·윌셔 1승씩 주고받아
뱅커스 소프트볼 대회가 속개됐다.
26일 팬 퍼시픽 팍에서 열린 소프트볼 4라운드 경기에서 에이전시가 허리케인을 44:22로 눌렀으며 윌셔은행이 한미은행1팀에 21:19로 신승을 거뒀다.
이날 에이전시 팀은 선수전원이 골고루 안타를 치고 나갔으며 수비에서도 3루수 유민철 선수가 허리케인의 라인 드라이브성 그라운드볼을 3개 연속 잡아내는 등 눈부신 활약으로 주전선수들이 일부 빠진 허리케인을 해프스코어로 제압했다. 윌셔은행은 3루수 송재훈 선수가 1루타, 2루타, 3루타, 홈런을 뽑아내는 사이클링 히트에 힘입어 한미은행1팀에 2점차 승리를 거뒀다. 한미은행1팀은 김태준 선수가 홈런 2개, 1루타 1개로 맹활약했지만 윌셔의 공격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앞서 19일의 3라운드 경기에서는 에이전시가 허리케인을 상대로 39:12의 큰 점수차로 승리를 거뒀으며 한미은행1팀이 윌셔은행에 20:15로 이겼다.
내달 3일에는 한미은행2팀 대 허리케인, 나라은행 대 에이전시의 경기가 팬 퍼시픽 팍에서 펼쳐지게 된다.
◆뱅커스 소프트볼 리그 스코어
▲19일(3라운드)
에이전시 39:12 허리케인
한미은행1팀 20:15 윌셔은행
▲26일(4라운드)
에이전시 44:22 허리케인
윌셔은행 21:19 한미은행1팀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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