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이브리카 생산 럭서리카 2007년 출시”
현대자동차가 하이브리드카와 럭서리카 시장에도 진출한다.
현대측은 미 시장에 내년 중 하이브리카, 후년에는 새 럭서리카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현대와 기아 관계자는 “2006년 출시할 예정인 첫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근 리디자인된 현대 액센트나 기아 리오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시장 상황을 지켜봐야 하겠지만 2009년에는 더 큰 사이즈의 하이브리드카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 하이브리드카의 경우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했으며 다만 배터리만 패나소닉 EV 에너지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패나소닉 EV 제품은 현재 미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프리어스에도 장착되어 있다.
현대는 또 2007년에는 첫 후륜 구동형 엔진이 달린 럭서리카도 출시, 본격적인 고급차 시장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진 현대차 부회장은 최근 열린 서울 오토쇼에서 “럭서리카를 현대 브랜드로 할지 아니면 별도 브랜드를 만들지에 대해 검토 중”이라며 “또 럭서리카를 기존의 현대딜러나 새로운 딜러를 통해 판매 할지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대측은 럭서리카에 앞서 픽업과 스포츠카가 먼저 나올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럭서리 세단이 우선순위”라고 못박은 뒤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게 급선무인 점을 감안하면 럭서리카가 당연히 앞서야 된다”고 설명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