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 지역 전문인들 교류와 지도력 개발위해
14일 발족식 갖고 세미나 개최등 본격활동 시작
데이비스 한인 전문인협회가 공식 출범했다.
지난 14일 UC 데이비스 대학에서 출범식을 가진 한인 전문인협회(KPAD-Korean Professionals Association in Davis 회장 조현만 교수)는 데이비스 지역 한인전문인들의 교류와 친목 증진 및 회원들의 지도력 개발과 영향력 강화를 통한 커리어 육성의 토대구축을 취지로 발족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기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와 버지니아 신쇼 UC 데이비스 수석 부총장이 축사를 하고 이대희, 김춘근, 조은미 박사가 각각 강사로 초빙돼 세미나를 여는등 3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회장인 조현만 교수는 전문인 협회가 전문 직장인들의 교류 증진 및 이들을 규합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총영사는 21세기는 네크워크 시대이며 누가 어떤 네트워크를 가졌느냐가 성공의 중요한 열쇠가 된다고 설명한 후 정계나 주요분야 진출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150여 명이 참석한 KPAD발족 행사에서 데이비스 한인 장로교회(목사 이진수)는 1명의 박사코스 학생과 2명의 대학생에게 각각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생 선발은 그레이스 김, 김익창 박사, 조은미 교수가 장학생 선발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전문인 협회에 참석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평가에서는 유익하고 알찬 세미나였다는 평가가 나와 데이비스 한인전문인 협회의 필요성을 절감케 했다.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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