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아태문화 유산의 달을 맞아 아태계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 비즈니스 박람회가 26일 DC에서 열린다.
DC 시장실 주관으로 마틴 루터 킹 도서관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DC 정부의 각 기관과 비영리 기관이 부스를 설치하고 아태계 상인들에게 각종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DC 시장실에 따르면 박람회에는 개인 및 사업자의 세금보고, 저소득층 대상 정부 보조 주택, 각종 자원봉사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며 아태계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도 마련된다. 사진 전시회는 이 달 말까지 계속된다.
또 DC 보건국은 HIV/AIDS 검사를 포함, 혈압 등 아태계와 관련된 건강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
이어 이날 오후 5시30분-8시에는 문화공연, 시상식 등 아태계 기념행사가 열린다.
앤소니 윌리암스 DC 시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아태계의 업적을 치하하고 커뮤니티 리더 등에게 지도자상을 수여한다.
기념식에는 또 한국 등 7개 커뮤니티의 문화공연 팀이 참가, 아태계 문화를 소개한다.
DC 시장실의 그렉 첸 아태담당 실장은 “이번 행사는 아태계의 업적을 인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아태계의 다양성과 전통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202) 727-3120,
장소 901 G Street, N.W.
Washington DC 20001.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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