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중수부(박영수 부장)는 15일 김우중(69) 전 대우그룹 회장에 대해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외국환 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이 분식회계와 사기대출 지시, 재산국외도피 등에 대한 기초적인 혐의 사실을 대부분 시인했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이날 국민과 구속됐던 전직 대우 임원들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며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했다. 김 전 회장이 구속되면 서울구치소 병사(病舍)의 1평 남짓한 독방에 수감된다.
검찰은 영장이 발부되면 김 전 회장을 서울구치소에 수감한 뒤 20일의 구속 기간 동안 영장 혐의를 자세히 추궁하고 김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공정거래위원회가 고발한 독점규제법 위반 사건에 대해서도 조사해 기소할 방침이다. 검찰은 기소가 마무리되는 대로 관심의 초점인 대우그룹의 비자금 조성과 정ㆍ관계 로비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할 계획이다.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 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방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불법정보 유출
같은 내용의 반복 (도배)
지역감정 조장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 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